토스뱅크 10월 5일 출범, 주요 상품 알아보기

국내 3호 인터넷 은행인 토스뱅크가 10월 5일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토스뱅크는 많은 고객을 모으기 위해 고객들에게 유리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사전 신청에 많은 이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토스뱅크에서 출시하는 주요 상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토스뱅크 수시 입출금 통장

 

우선 토스뱅크가 내놓고 있는 상품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수시 입출금 통장입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해당 예금 상품은 아무런 조건 없이 하루만 넣어도 연 2%의 금리를 제공합니다(세전 기준).

 

주요 은행의 수시 입출금 통장 금리가 1%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을 고려하면 2%의 금리는 많은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토스뱅크의 입출금 통장의 경우 송금, ATM 입출금 모두 수수료가 없는 점도 장점입니다.

 

 

 

 

토스뱅크 카드

 

토스뱅크 카드, 체크카드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인데, 해당 카드의 경우 연회비가 없고, 발급 수수료는 2천원으로 나와있습니다(첫 발급은 무료). 주요 혜택으로는 전월 실적에 대한 조건 없이 매달 최대 4만65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사용 금액의 경우 3%를 즉시 캐시백 해준다고 합니다.

 

 

토스뱅크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토스뱅크의 신용대출 금리도 다른 은행에 비해 다소 낮은 편입니다. 2021년 10월 기준으로 신용대출 금리는 2.76~15%로 나와 있습니다. 다른 시중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가 3~4%로 높아졌음을 고려할 때 토스뱅크의 최저 금리는 고객들에게 유리하게 책정된 편입니다. 다만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구체적인 대출 금리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토스뱅크의 마이너스 통장 금리는 2021년 10월 기준으로 3.26~13.1%입니다. 

 

토스뱅크의 대출 상품에서 주목할 점은 한도가 비교적 크다는 점입니다. 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한도가 2.7억원이고,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 최대 한도가 1억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금융 당국의 대출 규제에 따라 토스뱅크도 향후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축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 글은 토스뱅크 웹사이트, 서울 경제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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