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L 뜻에 대해 알아보기 [경제용어]

채권 용어 중에는 NPL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NPL 투자, NPL 매매, NPL 경매 등과 같이 NPL이 포함된 단어를 들어보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NPL을 처음 듣는 분 혹은 이전에 들어봤던 분들 중에서도 이 용어의 구체적인 뜻이 무엇인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NPL은 채권의 종류 중 하나인데, 이는 대출 연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NPL의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NPL 뜻

 

NPL은 영어 단어 Non Performing Loan의 약자로 우리 말로는 무수익여신이라고 합니다. 이는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이 가지고 있는 채권 중 부실 채권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3개월 이상 연체가 된 경우를 말합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해주면 은행은 채권자가 되고 대출을 받은 자는 채무자가 됩니다. 은행이 보유한 대출 채권은 회수 가능성에 따라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5가지로 나뉩니다.

 

이 중 정상 채권은 회수 가능성이 높은 대출 채권을 의미합니다. 요주의 채권은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연체된 경우를 말합니다. 고정 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 채권 중 담보가 있어 회수가 가능한 경우를 뜻합니다. 반면 3개월 이상 연체 대출 중 담보가 없어 회수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경우는 회수의문이라고 부르고, 회수가 거의 불가능한 경우는 추정손실이라고 합니다.

 

NPL은 이 중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채권을 포함한 용어입니다. 이들을 다른 용어로 고정 이하 여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NPL 투자

 

은행은 NPL 채권이 발생하면 이를 할인된 가격에 다른 기관에 매각합니다. 은행은 정부로부터 여러가지 규제를 받는데, 이 중 고정 이하 여신 비율도 규제 기준 중 하나입니다. 은행의 전체 대출 중 고정 이하 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NPL을 다른 기관에 매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온 NPL에 투자하는 것을 NPL 투자, NPL 경매 등으로 부릅니다. NPL 투자 시 실제 경매가 진행될 때 자신이 직접 낙찰을 받을 수도 있고, 낙찰은 다른 사람이 받고 자신은 낙찰에 따른 배당금만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NPL 투자는 절세, 높은 수익률 등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 대상이 부실 채권인 만큼 상당한 주의를 요하는 투자입니다.

 

 

지금까지 NPL의 뜻, NPL 투자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NPL은 Non Performing Loan의 약자로 우리 말로는 무수익여신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은행 등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뜻하는데 구체적으로는 3개월 이상 연체된 채권을 말합니다. NPL 투자는 부실채권에 투자하는 경우인 만큼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은 매일경제용어사전, 한경경제용어사전, 부동산 경매 10개월 -10단계, 금융감독용어사전 등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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