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격제 뜻, 사례 알아보기 [경제 용어]

최근 뉴스 기사를 읽다 보면 최고가격제라는 용어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는 제품의 판매 가격과 관련된 국가 정책을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와 관련해 이러한 용어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단어를 처음 듣는 분들은 무슨 뜻인 궁금할 수 있는데, 이 글에서는 최고가격제의 뜻,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최고가격제 뜻

 

최고가격제는 정부가 어느 제품 혹은 서비스를 특정 가격 이하로만 팔도록 규제하여 그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입니다. 다른 말로 가격 상한제로 불리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제품에 대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하며 최고가격을 1만원으로 정하면, 모든 판매자는 소비자들에게 이를 1만원 이하에 팔아야 합니다.

 

이는 물가 급등을 막기 위한 정책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주로 수요 급증, 공급 제한 등으로 가격 급등 위험이 있는 제품에 대해 이러한 최고가격제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최고가격제 사례

 

최고가격제는 제품, 서비스뿐 아니라 공공요금, 이자율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버스 요금, 지하철 요금이 일정 가격으로 정해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또한, 아파트 분양가에도 최고가격제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키트에 대해 최고가격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국내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증하며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요가 크게 늘어나자 발생한 일입니다. 또한, 정부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사재기를 막기 위해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약국, 편의점에만 팔도록 해 수급 문제를 안정화시킬 계획입니다.

 

* 이 글은 시사경제용어사전, 한경경제용어사전, 파이낸셜뉴스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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