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재무 관련 용어 중 ROI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는 해당 기업의 경영 효율성이 얼마나 높은지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 용어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ROI의 뜻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아울러 ROI의 계산 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ROI와 함께 언급되는 ROA, ROE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ROI 뜻, 계산 방법
ROI는 Return of Investment의 약자로 우리 말로는 투자수익률이라고 합니다. 이는 기업의 경영 성과,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ROI의 구체적인 계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ROI = 순이익 ÷ 총투자액 × 100
즉, ROI는 투자한 것에 비해 순이익이 얼마나 나오는지 알기 위한 지표입니다. 기업들은 토지, 공장, 기계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데, 이러한 투자 대비 수익이 얼마나 나오는지 분석하기 위해 ROI를 활용합니다. 여기서 총투자액에는 경우에 따라 기업 전체적인 투자액 혹은 자산을 넣기도 하고, 개별적인 투자 건에 대한 ROI를 알고 싶다면 해당 투자액만을 넣기도 합니다. ROI는 %로 표시되기 때문에 마지막에 100을 곱해줍니다.
ROI는 미국의 듀퐁 사가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듀퐁 사는 각 사업부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ROI를 사용했는데, 이후 다른 기업으로 사용이 확산되었습니다.
ROI(투자수익률) 이외에 총자본이익률, 총자산이익률이라는 개념도 있습니다. 이들은 총자본, 총자산을 기준으로 수익성을 평가합니다. 총자산이익률의 경우 영어로는 Return of Asset으로 줄여서 ROA로 부르기도 합니다.
ROA, ROE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ROA는 Return of Asset의 약자로 우리 말로는 총자산이익률로 부릅니다. 이 역시 경영 성과를 나타내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기업의 총자산 대비 어느 정도의 순이익을 거두고 있는지 알기 위한 지표입니다.
ROE는 Return of Equity의 약자로 우리 말로는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합니다. 주주의 자기자본에 비해 순이익이 어느 정도를 알기 위한 지표입니다. ROI, ROA가 각각 총투자, 총자산을 기준으로 수익성을 평가하는 반면 ROE는 주주의 자기자본만을 기준으로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합니다. 따라서 주주의 입장이 중요한 주식 시장에서는 ROE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ROE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ROE 뜻, 계산 방법 알아보기 [주식 용어]
주식 관련 분석을 하다 보면 ROE라는 용어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는 해당 기업의 수익성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 용어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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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ROI의 뜻, 계산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ROI는 투자수익률을 의미하는데,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또한, ROA, ROE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은 시사경제용어사전, 한경경제용어사전, 시사상식사전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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