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기사에서 튀르키예라는 용어가 언급될 때가 있습니다. 튀르키예가 나토 회의에 참석했다는 등의 내용으로 기사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전에 듣지 못했던 단어라 처음 듣는 분들은 무슨 뜻인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튀르키예는 서아시아에 위치한 터키의 새 국호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튀르키예의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울러 터키의 국호 변경 배경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튀르키예 뜻
터키의 새 국호인 튀르키예(Trkiye)는 '터키인의 땅'을 뜻합니다. 터키는 2021년 12월부터 국호를 튀르키예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해 왔는데, 2022년 6월 1일에 UN의 승인을 받으면서 이제 튀르키예가 터키의 새 국호가 되었습니다. 정식 국호는 튀르키예 공화국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뉴스 기사에서도 이제 터키 대신 튀르키예를 사용하고 있고, 주한 터키 대사관도 명칭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으로 바뀌었습니다.
국호 변경 배경
그동안 터키의 영어 명칭은 Turkey(터키)였는데, 이는 터키와 관계가 없는 칠면조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이기도 합니다. 또한, 겁쟁이, 패배자, 실패작 등을 뜻하는 속어로도 사용되고 있어 터키 측에서는 국호 변경 필요성을 느껴왔습니다.
그러다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2021년 12월에 국호 변경 성명을 발표하며 국호 변경을 공식화했습니다. 그는 "튀르키예가 터키의 문화, 문명,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밝혔습니다. 터키의 국호 변경은 2022년 6월 1일에 UN의 승인을 받으며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2022년 6월 말에 개최된 나토 정상회담에서 국가별로 튀르키예를 지칭하는 표현이 엇갈리기도 했습니다. 영국의 존슨 총리는 '튀르키예'라고 표현한 반면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터키'라고 말해 아직은 국가별로 표현이 다른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터키의 변경된 새 국호 튀르키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튀르키예는 터키인의 땅을 의미합니다. 터키의 변경된 국호는 2022년 6월에 UN의 승인을 받아 정식 국호가 되었습니다. 이 글은 한경경제용어사전, 세계일보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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