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5, 배송 지연될 수도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5 미니 LED 모델이 주문해도 늦게 받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애플은 4월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패드 프로5 11인치, 12.9인치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당시 애플은 신제품의 출시 시기를 5월 말로 발표했는데, 이후 실수로 구체적인 날짜가 5월 21일로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미니 LED 아이패드 프로, 배송 지연 가능성

 

그런데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패드 프로5 12.9인치의 경우 주문해도 실제 받는 시기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는 미니 LED와 같은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아이패드 프로5 12.9인치를 주문할 경우 실제 받는 시기는 7월 무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미국 기준).

 

 

개선된 사양

 

아이패드 프로5 12.9인치 모델에는 아이패드 최초로 미니 LED가 탑재되었습니다. 미니 LED는 기존 LED에 비해 크기가 작은데,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 밝기와 명암비 조절이 더 정교해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또한, 이번 아이패드 프로5에는 애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M1 칩이 들어갔습니다. 애플은 이로 인해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5 가격

 

아이패드 프로5는 4월 30일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갔습니다. 애플 한국 웹사이트에는 아이패드 프로5의 가격이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가격은 저장 용량에 따라 높아질 수 있습니다).

 

    - 11인치 (와이파이):                     최소 99.9만원
    - 11인치 (와이파이+셀룰러):         최소 119.9만원
    - 12.9인치 (와이파이):                  최소 137.9만원
    - 12.9인치 (와이파이+셀룰러):      최소 157.9만원

 

시장 리서치 업체 트렌드포스는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이 미니 LED 탑재 등과 같은 사양 개선에도 가격이 크게 높아지지 않아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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