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뜻, 주요 사례에 대해 알아보기

뉴스 기사를 읽다 보면 뉴노멀이라는 용어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현재를 가리켜 뉴노멀 시대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뉴노멀이라는 용어는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는데, 주로 이전과 바뀐 상황을 일컫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뉴노멀의 뜻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뉴노멀이 사용되는 주요 사례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뉴노멀 뜻

 

뉴노멀을 영어 스펠링으로 쓰면 New Normal인데, 이를 직역하면 '새로운 표준'입니다. 즉, 뉴노멀은 시대 변화로 인해서 새롭게 등장한 표준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A가 표준이었다면 이제는 B가 표준이 된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뉴노멀은 과거에 대해 반성하고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며 나타나기도 하고, 어쩔 수 없는 환경 변화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뉴노멀이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2004년 로저 맥너미의 저서 '뉴노멀: 고위험 시대의 거대한 기회'입니다. 해당 저서에서 그는 인터넷 시대의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뉴노멀 주요 사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몇 년 동안 글로벌 경제에 나타났던 현상들이 뉴노멀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나타났던 현상으로는 저성장, 고실업률 등이 있습니다. 또한,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를 발생시켰던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었고, 금융 분야에서의 규제도 늘었습니다.

 

그 외 과거 사례로 미국의 대공황 이후 정부의 역할 확대, IT 기술 발전으로 인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 등이 뉴노멀의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경제가 2000년대 고도성장에서 2010년대 중반에는 중속성장으로 넘어간 것을 뉴노멀로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뉴노멀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 이후 등장한 새로운 현상이 뉴노멀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가리켜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로 부르기도 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나타난 대표적인 뉴노멀로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비대면 접촉(언택트)의 보편화를 들 수 있습니다.

 

2020년부터 코로나 전염 가능성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었고, 이로 인해 대면 접촉 대신 비대면 접촉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수업, 모임, 강의 등은 온라인으로 대체되었고, 이를 위해 필요한 줌콜 같은 화상회의 앱을 사용하는 경우가 급증했습니다. 또한, 기업에서는 재택근무를 확대했고, 이로 인해 대중교통 수요가 감소하기도 했습니다.

 

* 이 글은 시사경제용어사전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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